라이프/임신준비

시험관 4번째 시작, 1_기록 feat.예기치 못함

칸쵸하우스 2024. 11. 17. 09:21
반응형

 

좋은 가을날 또 시작하는 시험관 3번째, 기록 


 
11월 12일 내원_1차

  • 초음파 상으로는 배란이 되었는지 안 되었는지 확실치가 않아서 피검사 함.
  • 10mm 정도의 난포가 있어서 다음 내원 시 이것이 커졌는지 보기로 하고 다음 내원일자 정함 

3일 뒤에는 주사 처방을 언제할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하셨다. 평일에 회사 가기 전에 아침 일찍 나와야 하는 것이 피곤하기는 하지만 어쩌겠나. 
 
 
 
11월 15일 내원_2차

  • 피검사 결과 황체호르몬 수치가 높게 나와야 하는데 1정도 대로 낮게 나와서 배란이 된 것 같지 않다고 함.
  • 초음파 상으로는 아직 배란이 되지 않는 상태 3줄 내막이 보이지만 배란 흔적이 있음
  • 교수님께서 뭔가 다 안 맞는 상태이고, 너무 애매하고 배란이 되었다, 안 되었다 확정하기 어렵다고 하심 

지난 번에 이야기 된 것과는 달리 뭔가 또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교수님 입에서 뭔가 다 안 맞아 떨어진다는 소리도 나왔고, 다음 텀 생리 때 다시 보는 건 어떻겠냐는 제안도 들었다. 장기요법을 교수님이 제안했는데, 생리 2틀차에 보고 전반적으로 모두 자잘하게(비슷비슷한 크기) 있으면 그냥 채취해보자는 말씀도 하셔서... 약간 어리둥절. 
 
 
11월 18일 내원 기록 to be continued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