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외식

의왕 청계동 맛집 상원손짜장ㅣ맛의 기본을 잘 갖춘 중국집

칸쵸하우스 2024. 9. 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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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손짜장

  • 주소 : 청계동 827-17
  • 영업 시간 : 11시~20시 30분(9/16, 9/17 추석 연휴 휴무)
  • 주차 : 가능
  • 아기의자 : 있음
  • 룸 : 있음 

 

 

청계마을 휴먼시아 아파트 맞은 편 도로 쪽에 위치한 상원손짜장입니다. 상원손짜장은 청계동 비롯해 의왕쪽 주민분들이 많이 가는 작은 중식당입니다. 동네 주민분들이 많이 가는 곳이 원래 진짜 맛집이죠. 2번 이상 재방문 한다는 것이니까요. 

 

 

 

 

식당 맞은편이 아주 넓지는 않지만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있습니다. 한 번에 막 몰리면 조금은 복잡할 것 같긴한데 여하튼 저는 덜 붐비는 타임에 가서 편하게 주차했습니다. 

 

 

상원손짜장의 메뉴판. 

짜장면 8천 원, 간짜장은 만 원입니다. 간짜장 맛집이래요. 그래서 간짜장과 짬뽕, 그리고 탕수육 하나 무난하게 주문했습니다. 첫 방문한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메뉴만 일단 맛본다는 생각으로요. 

 

 

 

 

 

재방문했던 일행의 말로는 실제로 짜장보다 간짜장이 더 맛있데요. 당연히 그래야하지만요. 

짜장이 진하고 뭔가 풍부하고 각종 재료의 식감들도 좋았습니다. 짜장면 좋아하시는 분은 그냥 바로 고민없이 간짜장으로 가시기를 추천드리고요.

 

 

 

 

 

 

 

탕수육은 크게 기대는 안했습니다만, 20,000원의 탕수육치고 나쁘지 않았다는 느낌입니다. 크게 거슬리는 냄새도 없었습니다. 돼지고기 냄새에 좀 민감하거든요. 

 

 

 

 

 

짜장이 면이라서 짬뽕은 밥으로 주문했는데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짬뽕 색깔이 그 완전 새빨간 그런 색이 아닙니다. 여기서 저는 일단 마음에 들었습니다. 인위적으로 너무 빨간 그런 색은 약간 기피하는 편이라... 그럴거면 짬뽕 왜 먹어? 하는 사람이 있지만 짬뽕은 해산물의 풍분한 맛과 약간의 칼칼함만 있어도 저는 만족합니다. MSG가 도드라지고 먹고나서 뭔가 매워서 기분 나쁜 그런 맛이 싫거든요. 그런 면에서 이 짬뽕 국물은 취저였습니다. 

 

중식을 자주 먹지는 않지만 집 근처였다면 두세달에 한 번 정도는 왔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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