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 한라산 녹차 케이크ㅣ마켓컬리 새벽배송, 쿠팡 로켓배송 케이크 추천

오설록 한라산 녹차 케이크

• 구매처 : 마켓컬리 (이 외 온라인 판매처 : 쿠팡 / 오프라인 판매처 : 광교 갤러리아, 제주 오설록) 
• 가격 : 33,000원 (홀케이크) 
• 추천 : 기념일이나 집들이, 친구 선물 등으로 선물해도 고급스럽고 맛도 괜찮은 디저트
• 제품 설명 : 눈이 소복이 쌓인 겨울 한라산을 담아낸 케이크. 크림치즈와 생크림을 적절히 섞어 겨울 제주의 뽀얀 눈을 표현했고, 속에는 싱그러운 녹차 밭의 풍미가 오롯이 느껴지는 쌉싸래한 녹차 크림과  제주 현무암을 닮은 꾸덕한 초콜릿 가나슈 크림이 층층이 쌓여 있는 케이크. 

 

 

 

급하게 케이크를 구매해야 하는데 파리000, 뚜000 등과 같은 프랜차이즈 베이커리보다는 조금 더 맛있는 케이크를 사고 싶을 때가 있을텐데요. 그때 추천할만한 케이크인 오설록 한라산 녹차케이크입니다.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생일 등에 새벽배송이나 로켓배송으로 이만한 퀄리티에 케이크를 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니 합격입니다. 친구 집에 가볍게 사가기도 좋고요. 

 

 

 

한라산 녹차케이크는 냉동으로 배송이 되고, 해동은 냉장고에서 3시간 실온에서 1시간 정도 해동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오픈하면 냉동상태라서 망가질 우려는 크게 없어 보입니다. 한 번 더 지지할 수 있도록 종이가 받혀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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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 선물용으로 적합한 홀 사이즈의 케이크입니다. 가로 15cm 정도에 높이 8cm 정도입니다. 

 

 

 

 

투명 테이프를 벗겨냅니다. 깔끔하게 잘 벗겨집니다. 

 

 

돔 형태의 모양으로 오설록 40주년 기념 케이크라고 하네요. 눈 덮힌 한라산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케이크. 

 

 

 

안을 보기 위해, 먹어보기 위해 커팅을 해봅니다. 

 

 

 

개인적으로 살짝 얼려져 있을 때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한 70-80% 해동되었을 때요. 가볍게 디저트로 먹는다고 생각하면 8조각으로 나눠서 한조각씩 먹으면 적당하고요. 출출해서 간식으로 넉넉하게 먹고 싶다고 하면 1/4조각을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만, 살짝 많을 수도 있습니다. 

 

 

 

하얀 크림 부분은 크림치즈의 맛이 은은하게 돕니다. 생크림과 크림치즈가 믹스되어서 질감은 부드러운 생크림인데 맛은 약하게 크림치즈 맛이 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녹색 부분은 살짝 쌉싸름한 녹차의 맛이 나는 레이어드입니다. 저는 이 부분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초코층과 생크림층의 달콤함을 잘 잡아주는 것 같았습니다. 

 

 

맨 밑에 층은 초코릿 가나슈 크림과 제누아즈가 있는 부분입니다. 꾸덕한 초콜릿 크림과 제누아즈 베이스인데 동글동글한 크런치가 가끔씩 씹혀서 식감에 재미를 더했습니다. 바삭바삭한 식감입니다. 

 

 

 

층층이 맛이 레이어드 되어 있으니 3개의 층을 한꺼번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모두가 맛있다고 좋아했는데 저는 생크림 부분이 살짝 많아 느끼해지는 느낌이 있는 것 같아서 이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1/8조각 먹으면 딱 좋아요. 느끼함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더라고요. 하지만 이 부분이 맛있다는 남편의 평. 

 

 

 

커피 한 잔과 오설록 케이크 한조각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아메리카노나 티 한 잔과 함께 달콤한 디저트 타임이 되네요. 자주 사먹기에는 살짝 비싼감이 있지만 선물하면 고급스럽고 괜찮을 것 같고요.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렛보다 함께 케이크로 디저트 먹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은 저희 집 같은 경우에는 구매도 편리하고 맛도 괜찮아서 좋았습니다. 2명이서 먹으니 한 번에 다 못 먹어서 냉장을 시켜 2-3일에 걸쳐 먹었는데 괜찮았지만 굳이 따진다면 확실히 살짝 얼었을 때가 더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