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승무원들이 사랑한다고 유명해진 피카딜리 신발입니다. 세계의 많은 항공 승무원들이 편안하고 미끄럽지 않아 캐빈슈즈로 많이 신는다는 브랜드입니다.
피카딜리 브랜드의 장점 중에 제가 구매하게 된 이유는 3가지.
- 스크래치에 강한 마이크로 레더 소재, 변형이나 구김이 적음
- 발의 편안함
- 운동화보다 더 유연한 구두
첫 구매라 플랫슈즈로 구매해봅니다. 희안한 것은 피카딜리는 신발의 종류에 따라 발사이즈의 편한 느낌이 조금씩 달랐다는 것입니다.
이 플랫 슈즈는 굽 1.5cm의 높이입니다. 앞은 스틸레토처럼 뾰족한 편입니다.
골드 펄이 있지만 아주 자잘하고 은은하게 들어가 있어서 데님이든 스커드든 어디든 잘 어울립니다.
자연광에서 본 가장 실제와 가까운 컬러입니다. 펄입자가 아예 안 떨어진다고 했지만 막상 제가 신고 돌아다니다 보니 아주 살짝 펄의 떨어집이 있었습니다. 뭐 한 두군데 살짝 펄 입자가 묻는 정도. 불만을 가질 정도는 아닙니다.
처음 신고 돌아다니는 1시간 정도는 문제가 없었는데 3-4시간이 지나면서 복숭아 뼈 아래에 신발과 접촉하는 면이 상처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양쪽 발 모두요. 오히려 뒷꿈치는 까임이 없었는데 말이죠. 넘 힘들게 집에 들어왔던 기억이... 그래서 이 상처가 다 나을 때까지 기다린 후에 한 열흘 뒤 쯤 다시 신어보았습니다. 이 때는 또 1시간 정도 걸으니 괜찮더라고요.
신발 자체는 편한데 아주 오래걸으면 또 상처가 날까 걱정이 되지만... 일단 킵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피카딜리 로퍼 스타일은 오래신어도 까임이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저 펄 부분이 까끌까끌해서 제 살에 닿게 되며 까진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이 로퍼는 아주아주 발이 편안합니다. 다만 이것도 한 3-4시간 신으니 발바닥은 살짝 아팠습니다. 다른 신발 신었으면 훨씬 아팠을 걸 알기 때문에 이 신발은 아주 편안걸로. 어머님들 구매해드려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어버이날 선물로 추천드립니다.
이건 아무래도 발등이 더 덮히는 스타일입니다. 이 외에 사진은 없지만 3-4cm 피카딜리 구두도 구매했는데 확실히 기타 다른 브랜드들 보다 발이 너무 편안해서 다른 신발은 못 신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저 펄 신발만... 까임이 있었네요. 피카딜리는 가격도 원래 착하지만 한스스타일, 핑크파르페 공구를 통해 구매하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계속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한스스타일은 한 번 더 진행한다고 들었습니다. 일단 이 신발은 내가 신으면 엄마에게 사주고 싶은 그런 신발 브랜드는 맞는 것 같습니다.
골드펄 플랫슈즈는 한 번 더 신어보고 당근가야 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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