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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외식

분당 맛집 평양냉면 율평 분당 본점ㅣ재방문 의사 있는 율동공원에 새로 생긴 식당

by 칸쵸하우스 2024.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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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 율평 분당본점

  • 영업 시간 : 11시-21시(당분간 매주 화요일 휴무) 
  • 주소 : 분당구 문정로 154 1층 평양냉면율평
  • 주차 : 가능 (발렛) 

 

율동공원 근처에 평양냉면집이 생겼습니다.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은 곳인데요. 평양냉면에 환장하는 사람으로서 일부러 좀 찾아가봤습니다. 

 

 

 

 

율동공원에서 입구쪽에 위치하고 있고요. 주차는 발렛이 가능합니다. 발렛비 내시는게 싫으시면 율동공원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오셔도 될만해요. 너무 덥지 않은 날이라면. 참고로 발렛비는 평일 천 원, 토요일&일요일 2천 원입니다. 기본 1시간이고요. 

 

 

 

 

 

분당의 평양냉면집 수래옥, 평양면옥, 봉피양, 능라도(너무 옛날에 가서 기억이 안 나서 다시 가려고 함) 가봤네요. 고기리 막국수랑 장원막국수는 비교대상에서 제외합니다. 

 

 

 

 

분당에 새로 생긴 평양냉면집 너무 반갑고요. 

율동공원에서 한 바퀴 밥 먹고 산책도 할 수 있으니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매장입니다. 오픈한지 오래 되지 않아서 전반적으로 깔끔하죠. 

 

 

 

 

 

매장 중앙에는 이렇게 제분하는 기계가 계속 돌아가고 있습니다. 제주도 순메밀을 사용한다고 하고요. 멧돌로 제문하는 방식을 고집한다고 합니다. 주문하면 면을 바로 뽑아주세요. 

 

 

 

좌석은 이런 느낌으로 매장이 적지는 않아요. 

 

 

 

메뉴

 

운동하고 가서 열이 뿜뿜하는데 시원한 국물 들이킬 생각에 기대감 가지고 주문합니다. 키오스크로 주문하고요. 메뉴는 평양냉면, 비빔냉면, 들기름 냉면, 콩국수입니다. 

 

 

 

 

 

평양냉면 15,000원이고요. 분당 평양냉면 집 중 하나인 수래옥보다 1천 원 저렴합니다. 이날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서리태 콩국수도 있습니다. 들기름 냉면도 있고요. 사리 추가 가능합니다. 

 

 

 

 

메밀 손 만두가 3개에 7천 원이라 조금 비싸게 느껴질텐데 아무래도 메밀 반죽이 만두피 빚기에 적합하지는 않은데다가 손으로 빚는거라... 
아마 좀 비싼 것 같습니다. 식사 후에 2차가 있엇 일단 오늘은 냉면만 주문했습니다.

 

 

 

 

 

직원분을 부를 때도 호출 버튼이 있어서 저처럼 목소리 작은 사람은 더욱 편합니다. 애초에 반찬추가 이런 버튼이 있어서 서로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반찬은 무김치와 열무김치가 나옵니다. 무절임은 개인적으로 신맛을 좋아하는지라 산도가 좀 약했는데 옆에 다시마 식초가 있어서 무에 뿌려 먹으니 딱 좋았습니다. 

 

 

 

 

창밖이 깻잎뷰? 창밖 바라보며 기다리는 중. 

 

 

 

 

평양냉면 나왔습니다. 여기 면은 100% 메밀로 만든다고 하고요. 그래서 아무래도 끊기는 맛이 있을거라 짐작이 됩니다. 

 

 

 

고기에 식감이 기름과 힘줄 살코기가 적절하게 섞여 맛있게 먹었습니다. 국물도 질리지 않는 느낌이어서 한그릇 완. 

 

 

 

 

 

깨끗한 국물이지만 아주 약간의 기름이 있습니다. 

 

 

 

율평이 수래옥보다 나은데요. 개인취향이 있겠지만서도... 무엇보다... 꾸미로 올라간 고기의 양이 혜자합니다. 아니 4점이나 주신다고요. 원래 2점 정도 주잖아요. 

 

 

 

 

면을 보니 메밀껍질이 살짝 섞여 있네요. 적당히 고기맛이 나는 국물과 메밀면 여름에 이거 못참지. 온도도 좋았고요. 우래옥의 진함보다는 조금 약한데 율평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다음에는 수육도 먹어볼만한, 재방문할 마음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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