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모어백
- 운영시간 : 12시-19시
원모어백은 2층에 위치한 여러 가지 잡화들을 판매하고 있는 샵입니다. 이 근처가 경복궁역이다 보니 관광객들이 많을 수 밖에 없지만 특히 서촌의 샵들 중에 원모어백에 젊은 관광객들이 더 많다고 느껴졌습니다.
딱히 제가 손이 가는 것은 없었지만 정보 공유차 해보는 포스팅입니다. 물건들을 보시면 느껴지듯이 키링이나 요즘 대학생들의 패션에서 많이 보이는 것들이 많이 보입니다.
요즘 가방에 키링, 백참 하나씩은 다 하고 다니더라고요. 진짜 중학생 때 그랬었는데 돌고도는 유행이 맞나봅니다. 주렁주렁 달기도 하고 핀처럼 붙히기도 하고요. 핸드메이드 소프트 키링들.
핸드폰 케이스나 이어폰 케이스, 이런 것들을 꾸밀 수 있는 아이템들이 많습니다. 이 매장에서 다른 브랜드의 팝업도 진행하니까 가실 때마다 아마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방이 메인인데 양말, 손수건이나 컵 같은 관광지에서 선물로 살만한 작은 아이템들도 구비가 되어 있습니다. 유리컵들도 어린 친구들이 좋아할 것 같은 디자인이 많네요. 대학생 동생에게 사주고 싶은 아이템들.
주렁주렁 다양한 크기의 가방들이 많습니다.
특히 가방들이 많아서 가방 하나 사고 그 가방을 꾸밀 수 있는 것들을 매칭시켜서 한 꺼번에 구매할 수 있겠습니다. 취향만 맞는다면요.
저는 에코백 하나 사고 싶었는데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 구매는 못 했습니다. 매장 내부에 통로가 좁아서 손님이 많으니까 좀 불편하고 정신이 없기도 했고요. 주말에는 더욱 더 그렇겠죠.
구석구석 다이어리, 노트 수첩 같은 제품들도 보이고 일부는 50% 가까이 할인 중입니다.
고양이 덕후들이 좋아할 것 같은 고양이 폰 케이스. 아.... 취향타네요.
뭔가 여유없이 빼곡한 제품들 속에서 원하는 물건을 잘 찾아 내야 하는 분위기.
가방 외에도 노트북 케이스, 파우치도 있었습니다.
진짜 이런거 보면서 설레이지 않는 제 자신을 보니 늙은 것인가 싶어집니다. 아무은 학생들은 좋아할 것 같은 그런 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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