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현선이네 떡볶이 본점] 셀프 서비스가 귀찮고, 떡볶이가 달다고 느껴질 때

 

현선이네 떡볶이

• 영업 시간 : 11시~23시 
•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39길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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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선이네 떡볶이는 워낙에 유명한 곳이라 본점이 아니더라도 곳곳에서 먹어볼 기회가 있었을텐데요. 저 역시, 고메이, 안국점 등에서 여러 차례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본점은 처음이네 본점의 특징은 들어섰을 때 좌측이 즉석떡볶이 존이고, 우측이 일반 떡볶이 존입니다. 즉석떡볶이 존에는 테이블에 인덕션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키오스크 쪽 테이블에는 인덕션이 없습니다.

 

 

 

매운 단계를 선태할 수 있고요. 여기는 모든 것이 셀프입니다. 즉석떡볶이를 주문하더라도 냄비를 직접 가져와야 합니다. 라면 사리도 주문했다면 따로 가져와야 하고, 치우고 가는 것까지가 셀프. 처음 방문이라 몰라서 그냥 나가다가 치우고 가라고 해서... 쭈굴 다시 들어왔습니다. 

 

 

 

 

처음 들어갔을 때 파리가 많아서 사실 첫인상이 좀 별로였는데 셀프를 싫어하는 사람이라 전반적으로 마음에 막 드는 편은 아니더라고요. 

 

 

 

 

즉떡는 2인부터 주문 가능하고 1인에 9천 원입니다. 1인당 계란 하나씩이 들어가고 당면도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야끼만두 포함이고요. 

 

 

 

순대는 가격이 좀 비싼 편. 5,500원. 

 

 

 

야끼만두는 그냥 우리가 아는 그 야끼만두입니다. 다른 튀김을 좀 추가해야 그나마 먹을 것이 있을 듯. 

 

 

더운데 즉떡이 싫다면, 그냥 떡볶이도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신용산역 근처에는 떡볶이 집이 많이 없어서 현선이네 대안이 없긴해서 아쉽... 제 입맛에는 조금 달고(단맛이 이집 포인트긴합니다.) 다 셀프라 불편하기도 해요. 그래도 인기가 많은 곳이라 11시30분에 딱 가시면 그래도 웨이팅 없이  거의 바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