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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외식

효자동 베어카페ㅣ한옥 정원이 있는 고즈넉한 서촌 카페

by 칸쵸하우스 2024.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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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카페

  • 영업 시간 : 11시-19시 (월,화 휴무)
  • 주소 : 효자동 62

 

서촌에 핫플 많죠. 사람도 많습니다. 인텔리젠시아나 시노라 같은 곳은 평일에 가도 줄을 서있었습니다. 물론 주말만큼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한적하고 조용한 곳으로 왔습니다. 디자인 이음이라는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한옥 카페입니다. 

 

 

 

출판사에서 운영을 하시다보니 책들을 구매할 수 있고, 구매하지 않아도 서서 구경도 할 수 있습니다. 

 

 

 

베어 매거진을 만든 출판사가 디자인이음이네요. 이곳 상호명과 같은 베어. 

 

 

 

안쪽 공간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뭔가 엄청 세련되거나 돈 많이 썼네 하는 느낌은 아니에요. 

 

 

 

그래도 자리는 많고요. 천장을 다 살려놔서 한옥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이렇게 바깥을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옥 앞에 정원이 아주 크지 않지만 뭔가 마음의 안정도 주고 독립된 느낌이라서 좋았습니다. 고요했고 한적해서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책 외에도 약간의 굿즈나 문구용품들도 판매중이라서 구경하실 수 있고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구조입니다. 

 

 

 

결국 선택한 좌석은 바깥 야외석입니다. 

 

 

 

나무랑 개나리를 바라보며 커피 마시니까 좋더라고요. 

 

 

커피가 맛있다는 생각은 그닥 들지 않았지만. 평범한 정도. 

 

 

 

분위기나 좌석이 좋았다는 점. 

 

 

 

집에 돌아 가기 전 구경하는 시간도 가져봅니다. 

 

 

 

벽테리어 좋아하시는 분들은 벽에 붙힐 수 있는 페이퍼나 달력 등도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조금 덜 추웠으면 좋았을텐데, 쌀쌀한 날씨에 오래 있지는 못했습니다. 서촌에서 핫플들에 사람들 바글바글해서 사람 많은 것 질색이다 하시는 분들은 그래도 그런 곳보다 조금은 여유있고 고즈넉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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