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국제선 타는 곳 한식당 정테이블 | 다양한 한식 메뉴가 있는 있지만

정테이블

김포공항 국제선 방향 

 

 

김포공항에서 국내선이 아닌 국제선을 타보는 건 정말 오랜만인데, 김포공항 자체도 참 오랜만. 

 

 

 

 

온라인 체크인 할 수 있으면 미리 하는 게 좋습니다. 주말이라면 특히. 그래도 인천공항을 생각하면 김포공항은 귀여운 수준이네요. 빠르게 출국 과정을 밟고 밥 먹으러 갑니다. 

 

 

 

비빔밥, 죽, 볶음밥, 덮밥 한식을 마지막으로 먹고 나가자면 선택한 식당, 정테이블입니다. 역시 공항 안이라 가격은 착하지가 않고요. 사실 가격은 그렇다 치는데 맛이 있기를 바라며... 이것저것 주문했습니다. 마지막 한식 만찬을 즐기기.

 

 

키오스크에서 보기 어려우니 한 번에 볼 수 있는 메뉴판. 참고로 이곳은 저녁 8시까지 운영합니다. 

비행기 안에서 소화가 안될까봐 시킨 메뉴 낙치김치죽. 그냥 낙지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되고 조미료 맛이에요. 공항에서 맛있는 걸 기대하면 안되죠... 그래도 이건 굳이 시키지 마시길. 

 

 

 

 

 

콩나물해장국은 그냥 무나무난합니다. 속풀이로. 

 

 

 

김치볶음밥도 그냥 그렇고 그나마 주문했던 메뉴중에서는 불고기 비빔밥이 제일 나았습니다. 그냥 밖에서 식사하고 오시는게 제일 베스트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