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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외식

남영동 카페 고라니 커피클럽ㅣ저녁먹고 가기에도 좋은, 디저트와 술이 모두 있는 카페

by 칸쵸하우스 202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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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 커피클럽

  • 운영 시간 : 11시-22시 

 


 

 

숙대입구역과 삼각지역 사이에 위치한 고라니 커피클럽이라는 카페입니다. 굳이 따지면 숙대입구역과 조금 더 가깝습니다.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지나가다가 특이한 매장명 때문에 눈길이 갔던 카페이기도해요. 그러다가 근방에서 저녁을 먹고 늦은 시간까지 오픈해 있는 카페이기도 해서 방문해보았습니다.

 

 

근처 남영동에서 저녁모임이나 식사하신 후에 2차로 술을 먹기는 애매하거나 술을 안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고라니커피가 위치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카페 메뉴입니다. 혹시 일행 중에 커피나 차보다는 술을 선호한다해도 이곳에서는 OK! 주류 메뉴도 약간 준비가 되어 있더라고요. 라거, 블루문, 가펠 소넨 호펜 외국 맥주들이 있으니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그냥 따뜻한 티와 달달한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입이 텁텁하다며 주문한 레몬에이드. 

 

 

 

 

그리거 티를 티팟에 주셔서 마시기도 좋고, 뜨거운 물을 더 달라고 하지 않아도 되서 좋았습니다. 향도 좋았고요. 코랄머스캣을 마셨습니다. 

 

 

 

 

 

 

매장은 빈티지한 무드가 물씬 풍기는 분위기였습니다. 겨울 저녁과도 잘 어울리는 톤, 그리고 아늑한 느낌이네요. 기대하지 않았는데 디저트도 맛이 좋았어요. 개인적으로는 까눌레가 맛있었습니다. 까눌레 좋아하신다면 추천이요. 

 

 

 

 

소재들도 뭔가 다 추워진 지금과 잘 맞는 듯. 

 

 

 

 

우드우드하고 브라운 톤이 많았던 고라니커피클럽. 낮에보다 저녁에 가니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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