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 칼로리, 궁합, 요리, 단감 활용하기, 보관 법, 고르는법

단감은 특별히 높은 칼로리는 아니지만 참외, 딸기, 키위, 토마토 등 여러 가지 과일에 비해 칼로기가 낮은 편은 아니다. 또한 감에는 타닌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타닌은 폴리페놀 물질이라 항산화 작용을 하는 좋은 점이 있지만 타닌이 대장에서 수분 흡수율을 증가시키면 변기가 생길 수도 있다. 물론, 다량의 섭취를 할 경우에 해당한다. 또한 당분이 위장에서 발효되어 위산 분비를 증가시키면 감에 있는 타닌, 펙틴 성분과 반응해 침전물질이 생길 수있어 고구마와 같이 당이 있는 음식과는 함께 먹는 것이 좋지 않다. 또한 적당히 섭취 시 문제가 없지만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타닌산이 체내의 철분과 결합되는 성질이 있어 철분 부족으로 인해 빈혈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고 한다.

◆ 칼로리 : 100g당 약 48kcal
◆ 음식 궁합 : 좋은 음식(요거트, 견과류), 안 좋은 음식(고구마, 바나나, 도토리묵)
◆ 영양 : 비타민 C, 비타민 A 풍부
◆ 효능 : 숙취 해소, 노화방지, 눈 건강 등에 도움
◆ 보관 : 냉장보관 또는 1~5℃에서 보관, 꼭지를 통해 수분증발이 많이 되기 때문에 오래 보관 시 껍질을 제거해서 보관.
◆ 고르는 법 : 꼭지부분이 깨끗하고, 하얀가루가 묻어 있는 것이 좋음(과분), 단단하고 윤기가 돌고 과실 상단부가 오목하게 들어가지 않고 전반적으로 비슷한 직사각의 형태를 갖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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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을 활용하여 어떤 요리들을 만들 수 있을까. 요즘 단감김치 레시피가 많이 나오지만 과일을 빨간 김치화하여 먹는 걸 그닥 즐기지 않는다. 그냥 가을에는 총각무의 일종인 초록무라고 흔히 불리우는 무로 만든 김치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다. 굳이 저장해두고 먹자면 차라리 단감장아찌를 만든다. 그게 아니라면 단감은 그냥 먹거나 샐러드, 스무디 정도로 먹는 것을 선호한다.

단감샐러드 만들기 TIP

• 드레싱 : 단감은 요거트와 궁합이 좋으니 요거트 드레싱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토핑 : 견과류 (감은 비타민 E가 풍부한 견과류와 만나면 서로 체내 흡수율을 높여줌)
• 채소 : 시금치, 아보카도, 비트
• 기타 : 유산균이 있는 치즈, 가을 제철 채소나 과일 활용 (배추, 석류 등)

샐러드 비주얼 레퍼런스

출처 : P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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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 비트 샐러드
석류는 컬러감도 좋고 영양도 좋아 석류가 나오는 철이라면 위에 뿌려주면 좋겠지만, 석류를 굳이 사야한다면 패스하고 구하기 쉽고 저렴한 비트를 다져서 뿌려도 좋다. 비트도 비타민 E가 풍부한 채소라 감과 조합이 좋다. 비트는 삶거나 쪄서 다져서 비네거와 오일에 절여두었다가 뿌리면 더욱 맛있다. 단, 다진 비트가 먹기가 불편하다면 그냥 단감과 같이 비슷한 모양과 크기로 잘라서 내는 것도 괜찮다. 드레싱은 가볍게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비네거, 소금, 꿀 정도를 섞거나 여기에 취향에 따라 머스터드, 후추 등을 가감하는 정도로 가볍게 간다.

단감 카프레제
가을에 한 번쯤 해먹는 샐러드. 사실 토마토 카프레제가 더 맛있긴하다. 약간의 짠맛을 위해 베이컨 칩을 뿌려도 괜찮고, 프로슈토나 하몽을 곁들여 와인 안주로 함께 하는 것도 괜찮다. 올리브오일과 발사믹글레이즈만 있어도 충분하다. 

로스티드 단감 샐러드
구운 단감, 브뤼셀 스프라우드, 양파나 샬롯, 비트, 당근, 연근 등의 뿌리채소를 올리브오일+소금에 버무린 후 오븐에 넣어 구워서 내놓고, 드레싱을 뿌려 마무리하는 구운 샐러드이다. 위에 파마산 치즈나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뿌려주거나 페타 치즈를 뚝뚝 뜯어 흩뿌려주면 좋다. 견과류와 크렌베리를 치즈와 함께 얹어주면 영양도 맛도 올라간다. 

단감 장아찌
단감 장아찌는 단감에 소금과 물엿을 넣어 수분을 뺀다. 무말랭이를 만들때와 동일하다. 사실 건조기가 있다면 단감을 말려주면 식감이 더욱 좋다. 소금과 물엿만으로는 꼬독꼬독한 식감까지 만들기는 어렵다. 고추장, 조청, 매실액을 넣어 소스를 만들어 버무려 준 후 깨로 마무리한다. 먹기 전에 참기름, 취향에 따라 약간의 다진마늘을 넣어 내면 좋다. 

 

 

출처 : pinterest

단감 배추 스무디
단감 1개, 배추 1장, 물 적당량, 파프리카 를 넣고 잘 갈아준다.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