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로29 정자점
영업 시간 : 11:00-20:00(월요일 정기 휴무)
주소 : 정자동 232-7
칠리로29는 정자동 전원마을에서도 조금 안 쪽에 위치한 식당이라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등산로 입구라서 여기서 핫도그 하나 포장해 가는 것도 좋고 내려와서 가볍게 맥주와 칠리핫도그를 간식으로 먹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가격이 막 합리적인 느낌은 아닌데, 여기 벚꽃이 피면 앞쪽 공원과 산에 예쁜 뷰를 볼 수 있습니다. 테라스를 열어두시니 맥주 한 잔 시원하게 하시는 분들도 종종 보이더라고요.
4월 첫째주에 가니 이렇게 아직 벚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제칠리도그, 수제라구 볼로네제, 수제 화이트 그레이비, 수제칠리파스타, 맥앤치즈, 칠리앤치즈, 수제 칠리 나초 등의 메뉴가 있습니다.
커피와 콜라 생맥주도 있고요. 성수동 페일에일을 마실 수 있습니다.
칠리는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도 해요.
전원마을의 한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포장으로 주문을 하고 기다렸습니다. 매장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네요.
메뉴는 키오스크 통해서 주문하면 됩니다.
참고하실 것은 고수 추가를 하지 않으면 이렇게 아예 고수가 올라가지 않다는 점!
저는 고수가 기본으로 올라가고 추가를 하면 더 많이 올라가는 줄 알고 추가를 안했어요. OMG. 그게 매우 아쉬웠던 점. 저는 고수를 즐기기 때문에 이 상태는 약간 밋밋한 느낌입니다. 비주얼도 초록이가 없으니 좀 아쉽습니다. 소세지 위에 수제 칠리가 올라가 있고 위에 치즈를 얹어 녹ㅇ
그냥 프랑크 소세지인데 개인적으로 소세지가 조금 더 고급이거나 맛있는 소세지면 어떨까 하는 의견입니다.
그럼 이 가격이 납득이 갈 것 같아요. 뭔지 모를 아쉬움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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