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플러스 동천점
- 영업 시간 : 11시-21시30분 (브레이크 타임 15시-17시), 주말 브레이크 타임 없음
소플러스는 제가 가본 고깃집 중에 매장이 가장 넓은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규모가 엄청나네요. 땅 주인이신가... 이런 거 보면 돌아가는 구조, 투자, 비용 등이 항상 궁금해집니다.
고깃집은 에스컬레이터나 엘레베이터를 타고 한 층 위로 올라가면 됩니다. 올라가면 매장 맞은 편이 산이라서 이렇게 숲 뷰를 만나게 됩니다. 이게 좋은 것 같아요. 마운틴뷰 보면서 고기 먹으니 왠지 야외는 아니지만 야외 비슷한 기분도 나고요.
1층은 고깃집이 아니라 베이커리입니다. 양쪽 모두 베이커리 공간이라 베이커리 카페 좌석도 진짜 많고 자리도 매우 넓어서 가족들이 방문했을 때 자리 걱정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커피 가격은 비싼 편입니다.
이거 유지되는건가 쓸데없는 걱정 한 번 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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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이 넓다보니 주차장도 넉넉한 편이고, 주차는 지상에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지하에도 자리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주말에도 주차장이 여유가 있었고요.
예약은 일정 인원 이상이 되어야만 가능하고 나머지는 워크인으로 방문하셔야 합니다. 누가 여기 가성비가 좋다고 해서 데려가줬는데, 메뉴판을 보니 정말 그런 느낌이 확 듭니다. 근데 이게 가격이 오른거라네요.
아무튼 현재도 가성비 좋고, 가성비 좋은 고깃집들이 반찬이 좀 부실하거나 시설이 좀 깔끔하지 않거나 할 수 있는데 그런 약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소생갈비살 800g 7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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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은 4천 원 더 비싸고요.
그 외에 눈꽃살은 300g 에 62,000원 비쌉니다. 점심메뉴는 18,000원에 있고 고기 없이 찌개류도 8-9천 원에 식사할 수 있습니다.
반찬은 딱 필요항 것만 깔끔한 느낌.
뷰가 좋아요.
비빔냉면 6천 원, 잔치국수 6천 원.
둘 다 먹어봤는데 잔치국수는 양이 혜자이지만
맛은 비빔냉면에 한 표 드립니다.
갈비살이 냉면과 잘 어울립니다.
숯도 세고 조절이 어렵지 않아서 굽는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직접 구워먹어야 하는 고깃집에서 굽지 힘들면 별로인데, 그런 생각이 안 들었고, 갈빗살인 굽기 어려운 고기 부위도 아니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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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쫄깃한 식감에 나쁘지 않았어요.
고기 평가는 솔직히 꼭 가격대비로 해야 함.
부담없이 먹고플 때 오기 괜찮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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