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39 신용산점
- 영업 시간 : 8시30분-20시30분 (토요일 10시-19시, 2,4번째 일요일 휴무)
- 주소 : 용산구 한강대로 95 지하2층 B223호
신용산역 래미안 건물 지하 2층에 디저트39가 오픈했습니다. (약간 안쪽에 위치해 있고, 부대찌개 집 맞은편입니다.) 원래 여기 라멘집이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신용산역과 이어져 있으니 참고하시길.
요즘 디저트39가 굉장히 많이 보이네요.
개인적으로는 형형색색의 디저트를 안 좋아해서 손이 가는게 없고, 공장에서 들여오는 빵은 그다지 안 좋아하는데 함께 가는 동료들은 다들 좋아라 하셨습니다. 인기가 있으니까 많이 오픈하고 있는 것이겠죠. 크로칸 슈는 겉은 따뜻하고 안은 차가운 그런 디저트였고요. 마카롱은 한 개에 2,800원.
홀케이크도 판매중이었는데 38,000원 정도의 가격대이니 무난한 것 같습니다. 크레페 케이큰 받자마자 딱딱해서 자를 수가 없으니(냉동) 조금 기다렸다가 먹어야 합니다.
음료 메뉴판입니다.
커피는 아메리카노 2,900원(그란데)와 3,900원(벤티)로 시작합니다. 디카페인으로 변경은 300원 추가하면 가능합니다. 이 카페의 특징은 아무래도 큰 용량이겠죠. 회사에서 커피 마실 때 하루종일 마실 생각으로 여기를 자주 가시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메뉴판 볼 때마다 느끼지만 메뉴가 너무 많아요...
프로틴이나 아르지닌, 콜라겐 등 기능성 재료들을 음료에 넣어 만들어 주는 것도 디저트39의 특징입니다. 이거 한 번 먹는다고 뭐 달라지나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심리상 일하다가 나와서 마시는데 뭐라도 들어가 있으면 왠지 좀 몸에 좋지 않을까, 낫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으니까요.
매장 내에 키오스크로 주문을 할 수 있고, 자리가 많지는 않지만 조금 공간이 있는 편이니 카페 내에서도 음료를 마실 수 있습니다.
정말 처음 받았을 때 진짜 크다고 느꼈던 컵. 컵은 다회용이 가능해서 회사에서 보면 텀블러처럼 몇번씩 계속 활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양이 많다는 사실. 즉 배달시키시는 분들이 선호하시는 포인트겠죠.
눈이나 비가 오거나 날씨가 안 좋을 때 신용산역과 지하가 연결되어 있으니 디저트39와 취향이 맞다면 외부로 나가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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