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리단길 디저트 카페ㅣ신용산 홀 케이크, 조각 케잌이 있는 숨은 공간

 

더닝

• 운영 시간 : 12시~21시, 주말에는 2시간 이내 이용
•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26-1 1층, 2층
• 포장 가능 

 

더닝은 길이 없을 것 같은 건물과 건물 사이에 골목으로 들어가면  숨겨져 있는 카페입니다. 이 길 끝에서 왼쪽에 문이 있습니다. 

 

 

order here 라고 화살표가 표시된 노란문으로 들어가면 카페가 나옵니다.  

더닝의 메뉴판입니다. 커피와 스무디, 티가 있습니다. 

여쭤보니 커피를 마셔야 포인트 적립이 된다고 해요.

디저트를 파는 곳임에도 골목 안쪽에 있어서 뭔가 어두운 느낌이기는 하네요.

 

 

사각 딸기 케이크. 9,500원이기에는 정말 미니 케이크에요.... 정말 정말 고급 딸기를 사용하나, 재료가 다 좋은가 뭐 때문인지 설명이 되어 있으면 그나마 납득할 것 같다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케잌은 미니미니하고 정말 배부르게 식사하고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작은 사이즈였습니다. 

초코 바나나 케이크, 블루베리 케이크, 바스크 치즈케이크가 이날의 라인업입니다. 케잌 시트가 쉬폰 케이크인지 궁금해 여쭤봤는데 다른 대답을 하셔서 추가 질문은 안했...

홀케이크 주문은 예약하면 가능하고, 조각 케이크도 포장이 가능합니다.

 

파티용 선글라스, 귀요미 초 등이 있어서 케잌을 구매하며 구매가 다 가능해 좋네요. 저도 귀여운 초를 구입해 봅니다. 

1층에 있는 유일한 자리. 주문하는 곳이라 살짝 어수선할 수도 있는 공간이지만 2층으로 옮기지 않아도 되는 점은 편하겠네요. 

2층으로 올라가는 길은 바깥 쪽에 있습니다. 주문하고 나와서 올라가야 하고 메뉴를 들고 이 계단으로 올라가야 하는 약간의 불편함은 있을 수 있겠네요.

2층 공간입니다. 오픈 시간에 갔더니 사람이 없네요. 덕분에 공간을 편하게 찍어봤습니다.

이렇게 좌석이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좌석간 간격이 넓지는 않고 아늑한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신용산역이나 용산역 근처에서 케잌을 사야할 때 깔끔하고 이것저것 기교 많이 부린 케잌보다 심플하게 본연의 맛에 집중한 케이크를 선호하신다면 한 번 들러보시길. 인스타그램에 들어가시면 그날 그날 어떤 종류의 케이크를 구매할 수 있는지 올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