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하우스 레몬
- 영업 시간 : 9시-19시 (토, 일 휴무)
- 건물 내 주차장 있음
신용산역 래미안용산더센트럴 상가 지하에 위치한 카페 티하우스 레몬입니다. 여기는 상가에 있는 카페답지 않게 내부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쓴 편입니다. 강남, 서촌에도 있는 레몬티하우스가 용산에는 이렇게 지하 상가에 있다는 점.
여기는 지하공간이라서 사실 햇빛도 없어 칙칙한데 지나가다 보면 조화지만 노란색 꽃들이 있어 기분이 상큼해지는 느낌입니다. 레몬이라는 상호명과도 잘 어울리고요. 실외는 조화지만 실내는 가끔 생화로 꾸며두더라고요.
특이하게 공간이 분리가 되어 있는 카페입니다. 여기에 공간 하나가 있고,
맞은 편에 이렇게 공간이 하나가 더 있다. 책을 많니 두어서 라이브러리 카페 분위기로 연출. 이곳은 이용 시간이 제한이 있고요.
저기 보이는 컵들은 딸기음료 포함 3잔을 마시면 선물로 준다고 해요. 요즘 이벤트 중이니 컵이 필요하시면... 겸사겸사 방문해 보시길.
개인적으로 호주에 가는 사람이 있으면 부탁하는 TEA 브랜드 T2를 사용하고 있어서 좋았어요. 3-4년전만 해도 T2 사용하는 곳이 잘 없었는데 이제 잘 보입니다.
커피 마시고 가게 되면 그냥 무난하기 시키는 레몬티. 근데 꽤 달콤합니다. 후반쯤 마실 때는 물리는 느낌.... 음료와 함께 내어주시는 미니 티푸드는 계속 바뀌는 듯합니다. 방문할 때마다 구움과자, 떡, 초콜렛 등 여러 가지를 맛 보았던 것 같아요.
카페 좌석은 큰 테이블이 있어서 5-6명이 방문해도 한 번에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나머지는 이렇게 깔끔한 분위기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바닥이 돌로 되어 있어서 차분한 분위기에요.
홍차류를 시키면 티팟에 주시니 우려먹는 티를 마시고 싶다면 홍차류를 드셔보시길.
신용산역에서 외부로 나가기 귀찮거나 날씨가 궂을 때, 아모레퍼시픽 건물 쪽은 너무 복작복작 정신이 없을 것 같을 때 래미안더센트럴 지하에 있는 카페가 좋은 대안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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