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 맛집] 맛도 가격도 영양도 좋은 어탕 칼국수 식당, 진소매운탕

진소매운탕

• 추천 지수 : 횡성에서 안흥 쪽 마땅히 갈만한 곳이 없을 때 점심식사로 가볍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추천할 수 있는 곳 
• 영업 시간 : 월요일~일요일 11시-22시 (휴무 : 2,4번째 화요일 / 2,4번째 월요일은 3시까지만 영업) 
• 주차 정보 : 매장 앞 주차장 있음  

 

 

메뉴

어탕 칼국수 8천원, 감자부침 9천원 정도의 착한 가격에 우리 나라 사람이라면 좋아할만한 어탕 국물이 맛있는 곳. 적당히 칼칼하고 진한 어탕 국물에 칼국수 면발과 나중에는 밥을 말아 먹으면 아주 든든해서 가성비 좋은 식당이라고 느꼈다. 주민들처럼 보이는 편안한 복장에 어르신들이 많아서 신뢰감이 올라갔던 곳. 나중에 알고보니 어탕칼국수를 밀키트로 판매중이라 사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감자부침은 얼큰한 국물을 먹기 전에 위를 보호할 겸 하나 정도는 시킬만한데 아주 특별한 맛은 아닌 우리가 아는 그 감자전 맛. 아, 밥은 셀프다! 

 

 

 

매장 내/외부

매장의 분위기는 그냥 일반 식당이라 딱히 특별하게 언급할만한 여지는 없음. 좌식이고 매장이 좁지는 않다는 점. 가족들끼리 강원도 여행을 오고가며 안흥 즈음에서 갈만한 점심 식당이 없다면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이제 가을, 겨울이 왔을 때 아주 적합한 메뉴라는 생각을 해본다. 솔직히 횡성, 안흥 쪽에 맛집을 잘 모르거나 낮에부터 한우 구워먹을 것 아니라면 만만하지만 여행길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놓치고 싶지 않을 분들에게, 괜찮은 식당이라는 나의 평. 혹시 내가 다시 방문한다면 전골 형태로 먹어보고 싶다. 다음에 부모님을 모시고 갈 기회가 생기면 그때는 진소어탕칼국수 전골을 먹어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