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동 비건 베이커리] 건강한 비건 디저트들이 있는 작은 카페 올디 oldie

올디

• 주소 : 분당구 정자동 42-10
• 영업 시간 : 10시 30분~19시 30분
• 주차 : 길가에 해야함(거의 불가)
• 추천 지수 : 디저트는 먹고 싶은데 죄책감은 들고, 맛은 포기 못할 것 같다면 방문 고고(비건은 거창한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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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맵에는 올디가 아직 나오지 않는다. 중앙일보라고만 나오네.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하거나 주소를 검색해야 할 듯.

메뉴

기본적으로 올디는 비건 베이커리 컨셉이다. 비건은 고기와 같은 육류 외에도 달걀, 우유처럼 동물성 식품들을 일체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를 일컫는다. 가장 빡신 채식주의자라고 생각하면 됨. 그렇기 때문에 비건 디저트에는 버터나 우유 등이 들어가지 않고 이를 대신하는 재료들이 들어간다. 코코넛오일, 캐인슈가, 두부, 현미 등을 재료로 빵과 디저트를 만든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꼭 비건이 아니더라도 지금 다이어트를 하고 있거나 건강 관리 차원에서 식단을 하는 사람들, 아토피와 같은 질병이 있는 사람들이 디저트를 먹을 때 아무래도 조금은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이다.

 

내/외부

 

카페 내부 자체는 공간이 작은 편이라 이런 특색을 살려 아기자기하게 꾸며두신 것 같다. 일본풍도 조금 있고. 키친 쪽에는 오븐이 작아서 의아했다. 선반이나 가구들을 전반적으로 우드톤으로 맞춰서 부드럽고 편안한 무드의 작은 카페라고 생각하면 될 듯.

디저트들의 맛도 괜찮았고 내 입맛에 살짝 달았던 것도 있었지만 디저트는 땡기지만 양심에 가책이 좀 느껴질 때는 비건 베이커리로 향하게 될 것 같다. 정자동 쪽 비건 베이커리는 벨르보 정도를 알고 있었는데 하나가 추가가 되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