ごち2 Gochi2
주소 : 일본 〒155-0031 Tokyo, Setagaya City, Kitazawa, 2 Chome−17−11 パディーアンビル 地下1階
운영 시간 : 17시-01시
현지인들이 찾는 이자카야에서 간단하게 2차로 술 한 잔을 했습니다. 도쿄여행 중이지만 어디 유명 관광지를 간다거나 그런 것 보다는 로컬처럼 그냥 평범하게 동네 돌아다니고 즐기는 걸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이자카야도 최대한 관광객들이 가지 않는 곳을 찾아봤습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곳=맛없다 이런 건 아니지만, 이게 우리의 여행 취향이랄까.
분위기는 평범한 이자카야에 직원분들은 전혀 영어를 못 하시긴 했습니다. 그래도 뭐 다 가능하죠. 파파고도 있고 손짓으로 해도 되고 하하. 오히려 그런 고립된 느낌도 좋습니다.
주문을 하면 기본 안주로 두부를 줍니다. 두부를 보면 이제 자연스레 흑백요리사가 떠오르네요. 국물은 안 마셨는데 옆에서 국물까지 이미 다 먹었네...
음식 메뉴판과 주류 메뉴판이 따로 있고요.
식사가 될만한 메뉴들도 있습니다. 이제보니 그릴드 피쉬도 맛있었겠다는 생각이.
Shochu의 매력에 빠져서 일본 술을 계속 시켰습니다.
왠지 안주는 해산물이 어울릴 것 같아 사시미로다가.
숙성회라 부드럽고 문어는 어찌나 탱글탱글하면서도 질기지 않던지 맛나게 먹었습니다. 회가 하나 하나 식감이 다 다르고 좋았다는 점.
술이랑 아주 깔끔하게 잘 어울렸어요. 저희는 저녁을 먹자마자 바로 2차로 왔기 때문에 너무 헤비한 것보다 이런 깔끔하고 맛있는 회라서 더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관광객은 저희 외에 한 명도 없었습니다.
취향에 맞았던 술을 다른 종류로 또 다시 주문도 해보고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아마도 다른 메뉴도 맛있을 것 같다는 느낌. 참고로 지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자카야의 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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