훅트포케
- 주소 : 용산구 새창로 217 용산토투밸리 1층
- 영업 시간 : 평일 11시-20시30분, (브레이크타임 14:30-16:30), 토요일 12시-20시(브레이크타임 15시-16시), 일요일 정기휴무
용산역, 신용산역 주변에 샐러드 가게 중에 딱히 마음에 드는 곳이 없는 1인입니다. 그나마 아모레퍼시픽 건물 지하1층에 있는 샐러드가게가 재료의 퀄리티가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만큼 가격이 비싸서... 뭔가 또 당연한 얘기지만 (좋은 재료=높은 가격) 가격이 좀 아쉬운 느낌이고요.
신용산역 래미안 건물 지하에 있는 포케집은 너무 퀄리티가 아쉽습니다. 대신에 가격이 착합니다. 예전에 스테이크 샐러드를 먹었는데 베이크든빈이라든지 뭔가 떼우려고 한 느낌이 크다?
그 가운데 그나마라도 가격과 재료 중간 타협점을 찾았다 할만한 곳이 훅트포케입니다.
샐러드, 포케매장 치고는 자리가 아주 없는 편은 아닙니다. 점심 시간에는 늘 만석이기 때문에 참고해주시고요.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 진행합니다.
주문하고, 메뉴랑 물 같은 건 셀프로 가져갑니다.
아마 포케 드시러 오시는 분들은 그냥 한 끼 가볍게 먹고 싶어서일 수도 있지만, 약간 다이어트를 위해 죄책감 없는 한 끼를 위해 드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그래서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칼로리를 확인해 봤습니다.
드레싱 중에는 홀스레디쉬가 칼로리가 낮은 편입니다. 메인 중에는 검은깨 두부 포케 샐러드가 가장 칼로리가 낮고 그다음으로 버섯 가지 포케 샐러드, 오리지덜 포케 순 하우스 비건 소스가 와사비 마요보다도 칼로리가 높으니 참고하시길. 비건소스라고 해서 칼로리가 낮을 거라고 생각하시면 안 되네요.
음식은 그냥 diy 스타일로 담으면 되는 거니까 빠르게 나옵니다.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장점.
샐러드만 선택하면 칼로리는 훨씬 낫겠지만, 배가 고플 수도 있고 또 반나절 일을 해야 하는 직장인 분들이라면 귀리+현미를 추가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포만감이 아무래도 훨씬 더 있습니다. 옥수수는 안 좋아하지만 뭐.. 빼달라고 하기 애매해서 그냥 먹었고요. 아래에 채소와 귀리+현미가 있어서 소스를 넣고 비벼 먹습니다. 조금 더 건강하게 먹고 싶다면 넛츠나 낫또 같은 걸 추가해도 좋습니다.
저는 매장에서 먹어야 할 이유가 있어서 가서 기다리긴 했지만 사실 네이버로 주문하고 바로 포장하는 것이 시간 절약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포장 하신다면 네이버로 미리 주문하고 바로 픽업만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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