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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외식

[분당 고미꽃시래] 허영만 백반기행에서 다녀간 시래기 조림과 한정식

by 칸쵸하우스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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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꽃시래

  • 영업 시간 : 11:00-21:30 (브레이크타임 15-17)
  • 전화로 원격 줄서기 가능
  • 주차 : 1시간 지원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도 다녀간 고미꽃시래는 사실 백반기행 방송 전에도 잘 되고 있었던 곳이다. 나름 오래되기도 했다. 점심시간에 애매하게 방문했다가는 무조건 웨이팅이기 때문에 오픈시간에 방문하거나 한 텀 끝날 때쯤 방문하는 것이 좋다.


주차는 이렇게 길가에 하거나 맞은 편 점골 공영주차장이라고 있는데 그곳에 하면 1시간까지는 지원해준다. (웨이팅하면 1시간 금방가서 주차요금이 나오긴 할거다.)


앞에 서너팀이 있어서 다른 곳을 가려고 했는데 직원분이 아주 영업을 잘하신다. 조금만 기다리면 될 것처럼 아주 친절하게 말씀을 하셔서 어쩌다 보니 기다리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한다. 20분 기다렸다... 포기하려 할 때를 기가막히게 아시고 곧 빠질 것 같다고 재차 말씀하셔서 계속 기다리게 된다. 친절하시고 빠릿빠릿들 하셔서 말리게 됨...


공간이 아주 넓지는 않다. 그래서 금방 자리가 차게된다.


고미꽃시래 메뉴와 가격이다. 포장은 50% 할인이다. 매장에서 먹을 경우 떡갈비를 제외하고 메인 요리까지 리필이 된다는 점. 가격이 그렇게 착하지는 않은 편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메인 요리까지 리필이 되다보니... 먹어보니 굳이 리필 없이해도 괜찮을 것 같고 리필 없이 3-4천원 내려도 좋을 것 같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이다. 전반적으로 다 괜찮았다. 초석잠 장아찌도 맛있었고 참나물 무침도 맛있었는데 사진에 없네.

 

잡채도 밥통에서 계속 가져다가 먹을 수 있는데 계속 먹히는 스타일이 아니었다. 기름기가 많은 스타일이라 많이 못 먹겠더라.

 


이런식이다. 따뜻한 국물 덜기도 전에 반찬 나오고 모든 것이 빠르게 진행되는 점. 근데 이미 너무 오래 기다렸다는 점.


메인 1. 제육 볶음. 은근히 매콤했던 제육볶음. 이것도 물론 리필 가능하다. 그런데 배불러서 안 함.

 

메인 2. 고등어 시래기 묵은지 조림. 당연히 리필 안했다. 충분하다. 각각 생선 한 토막씩이 기본으로 나온다. 무가 맛있었다. 시래기도 좋아하고, 묵은지도 좋아하니까 뭐. 여기 아주머니들 많이 오신다.

메인 3. 떡갈비. 유일하게 리필이 안되는 메뉴다. 간이 많이 안되어 있어서 소스 찍어 먹는 것 싫어하는 나도 살짝 찍어먹게 되더라. 이렇게 메인이 3가지이고 반찬도 무한리필인데 메인을 또 리필할 필요가? 그런데 남자 직원들끼리 온 테이블은 리필을 하더라.

뭐 나쁘지는 않았는데 리필을 하나도 안하는 우리 테이블은 이 가격이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않다. 그래서 또 올 것 같지는 않다. 허영만 선생님은 어떠셨나. 방송을 보지는 않아서 찐 리액션이었는지 잘 모르겠다. 가끔 그 선생님 찐 리액션이 나올 때가 있는데 거기를 가야함.

나오다 보니 반찬도 따로 판매하고 있었다. 아래는 맛없었던 오미자다. 맹탕이었다.

그리고 뭔가 잘못 읽었나? 했는데 현금을 내도 현금 영수증이 안된단다. 이거는 신고감 아닌가? 현금을 냈는데 왜 현금 영수증을 안해주는건지, 이건 불법이 아닌가 궁금해진다. 뭔가 잘못된 것은 맞는지 대신 비누, 칫솔, 조청 등의 선물을 준다고 한다. 특이하네. 그리고 불법인지 아닌지는 정말 궁금해진다. 고미꽃시래 위치는 서현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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