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의 꿈
- 운영시간 : 17시-23시
- 주차 : 뒷편 가능
- 주소 : 분당구 야탑로 247 1층 102호(야탑동, 지현프라자)
목련마을 쪽 야탑동에 위치한 동네 횟집, 고래의 꿈. 주민이 아니면 모를 것 같은 곳이네요.
블로그 후기도 아직 많지 않고(오히려좋아),
지인이 알려줘서 가보게 된, 분당의 숙성횟집 고래의 꿈이라는 식당입니다. 야탑역과는 막 가깝지는 않더라고요. 매장 뒷편에 주차를 할 수 있다고 해서 주차를 했습니다.
여기는 그냥 메뉴가 정해져 있고 인원대로 주문을 하면 됩니다. 횟감에 따라 구성은 조금씩 바뀌고요. 제가 방문했던 날의 숙성회 종류는 칠판에 써져 있습니다. 자연산광어, 민어, 청어, 참동, 히라스로 내어주시겠네요. 1인 1주문 당연히 필수!
부부가 운영하시는 곳 같더라고요. 가끔이지만 식사 중에 사장님이 나오셔서 부족한 것을 알아서 채워주셨습니다. 식사를 하고 있자하니 포장을 계속 해가시는 듯.
매장은 평범하지만 깔끔하게 운영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 따뜻한 미역국으로 속을 데워주었습니다.
스끼다시가 나오기 시작. 쓸데없는 메뉴들이 나오지 않는다더니만 저도 딱 그렇게 느꼈습니다. 신선한 재료들로 그냥 딱 먹을만한 것들이 나오더라고요.
간장새우, 조림 모두 맛있었습니다.
신선한 해산물들 조금씩 먹자 하니 이미 소주 반 병을 비웠다는...
사진에 없지만 굴 부침개도 맛있어서 리필할 뻔 했습니다. 굴도 신선해서 호로록 했고요.
4인 숙성회 모듬입니다.
딱 봐도 신선했고 모두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묵은지와 김, 신선한 쌈채소, 특히 열무도 넣어서 다양하고 맛나게 식사를 했습니다.
밥을 서비스로 조금 주셔서 밥과 같이 싸먹었습니다. 이렇게 먹어도 아주 맛있어요. 회정식 느낌.
초밥 느낌도 나고, 아무튼 굿!
매운탕 10,000원.
매운탕 막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여기는 맛이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라면사리 추가 무조건 추천입니다. 기본 나오는 걸로 부족해요... 왜냐 맛있어서. 맵지도 않았고요. 야탑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야탑 맛집으로 박습니다.
'라이프 > 외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용산 쌤쌤쌤ㅣ용리단길 웨이팅 인기 식당, 한 번으로 만족 (0) | 2024.04.17 |
---|---|
고창 여행 상하농원 파머스 카페 상하ㅣ폴바셋 커피와 상하농원 아이스크림이 있는 넓은 카페 (0) | 2024.04.16 |
분당 베이커리 앙토낭카렘 과자점ㅣ다양한 케이크가 있는 오래된 빵집 (0) | 2024.04.15 |
용산 카페 카펫 | 하이브 사옥 근처 2층에 위치한 커피 맛집 (1) | 2024.04.09 |
분당 정자동 칠리로29ㅣ전원마을 수제 칠리핫도그 (0) | 2024.04.08 |
댓글